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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렌즈 사용기

탐론 20mm f2.8 FE 렌즈

by leo21c 2022. 2. 2.
SMALL

TAMROM 20mm F/2.8 Di III OSD M1:2
탐론 20mm F2.8 Sony Mirrorless Mount (FE) 렌즈를 출시되고 바로 구매를 했다.
공식판매점에서 출시 예약을 하고 구매를 진행했다. 날짜를 확인해 보니 2020년 2월 1일 받은 것 같다.

개봉기와 사용기를 올리지 않아 오늘 글을 쓴다.

당연히 실링이 되어져 있다. 

개봉을 하면 보증서, 설명서, 후드 등이 보인다.

후드가 따로 포장되어져 있다.

아래에 렌즈가 있다. FF 20mm 이기 때문에 클수도 있는데 F2.8 조리개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크지 않다.

같이 출시한 24mm, 35mm 렌즈와 크기, 렌즈 구경도 같다고 한다.
20mm 치고는 작다고 할 수 있다.

깔끔한 디자인이다. 생산은 베트남에서 하는 것 같다.

SONY A7에 마운트 한 모습이다.
삼양 35mm f2.8과 같은 펜케익 렌즈에 비해서는 크지만 35mm f1.8렌즈에 비해서는 작다.
아담하니 휴대하기에는 큰 불편함이 없는 크기이다.

 

공식싸이트에서 제공하는 렌즈 스펙은 아래와 같다.

 

 

렌즈를 구매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접사 성능이었다.
광각 렌즈는 은하수 촬영을 할 때 자주 사용되고 평상시에는 거의 사용을 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접사 능력이 좋다고 해서 접사 렌즈 대용으로도 써보면 어떨까해서 구매를 했다.

사진 실력이 부족하여 광각렌즈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 생각보다 풍경 사진을 찍을 때 20mm 이하의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지 않고 왜곡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래 사진들은 은하수 및 몇몇 사진 빼고는 대부분 무보정 사진들이다.

SONY A7 | f2.8 | 1/8000s | ISO200 | 20mm

SONY A7 | f2.8 | 1/2500s | ISO200 | 20mm

SONY A7 | f2.8 | 1/3200s | ISO200 | 20mm

SONY A7 | f2.8 | 1/250s | ISO200 | 20mm

SONY A7 | f5 | 1/1600s | ISO200 | 20mm

SONY A7 | f4 | 1/1250s | ISO200 | 20mm

건물을 보면 왜곡이 그렇게 크지 않은 것을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난 이 렌즈로 인물 사진은 거의 찍지 않았다. 구지 광각렌즈로 인물 사진을 찍을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찾아보니 놀러가서 단체 사진을 찍은 경우가 있었는데 초상권 때문에 올리지는 않는다.

SONY A7 | f2.8 | 120s | ISO1600 | 20mm

렌즈에 mf 버튼이 없어서 카메라에서 선택을 해야 하고 촛점링이 있지만 거리계가 없기 때문에 카메라에 의존해서 무한대를 맞춰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내가 이 렌즈로 무한대 촬영 연습을 조금 했어야 했는데 은하수를 찍을 때 어두운 곳에 도착해서 이것을 하려니 쉽지가 않았다.

이 렌즈로 야경, 은하수 촬영을 하려고 한다면 이점을 주의해야 할 것 같다.

저럼하고, 작고, 가벼운 이런 렌즈를 탐론에서 판매해서 사용자는 좋은 것 같다.
현재는 미러리스 중에 가장 사드파티 렌즈가 많은 것이 소니가 아닌가 싶다.
그 만큼 사용자도 많고 카메라도 많으니 렌즈도 다양할 수밖에~

다른 카메라 제조사도 분발을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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