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메라와 렌즈 사용기

SAMYANG 35mm F2.8 사용기

by leo21c 2021. 4. 5.

소니 A7에 삼양 35mm f2.8을 마운트 하면 정말 작고 가볍다.
휴대성이 높아진다. 평상시에 항상 이 렌즈를 마운트 하고 다녔다.

20mm, 28mm, 35mm, 40mm, 50mm를 사용해 본 경험상 가족 사진을 찍어줄 때에나 카페 같은 곳에서 갈 때면 35mm가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35mm도 광각에 속하기는 하지만 이하의 화각은 주변 정리가 안되고 왜곡이 심한 단점이 있다.
반면에 40mm은 그나마 괜찮지만 50mm는 카페에서 마주보고 사진 찍기에 너무 화각이 좁다. 

아이들이 가까이에서 예쁘게 찍어줄 때에는 항상 35mm가 마운트 되어 있다.
그래서 올림푸스 카메라에는 항상 17mm F1.8 렌즈를 사용했었다.

A7는 풀프레이임이고 F2.8이면 어느정도 심도 표현도 가능하다.
사질 올림푸스 같은 포서드의 F1.8은 FF의 F3.6에 해당한다. 포서드의 장점은 최소 촛점 거리(25cm)가 짧아서 심도 표현에 조금 유리하다. 반면에 삼양 F2.8은 최소 촛점 거리가 35cm로 멀다. 이점이 너무 아쉽다.

 

삼양렌즈가 좋은 점중에 하나는 케이스를 준다는 것이다.
렌즈가 앙증맞게 들어가는 케이스는 휴대할 때 너무 좋다.

이 렌즈를 사용할 때 후드를 장착하고 필터는 따로 사용을 하지 않았다.
나는 필터 없이 사용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야경을 찍을 때 특히 저렴한 필터는 플레어가 더 생긴다. 
또한 후드가 있어서 렌즈를 보호하는데는 문제가 없다.

 

 

정말 가볍다. 85.6g. 하지만 그 대신 플라스틱의 저렴함을 느낄 수 있다.
마운트도 금속 같아 보이지만 은색 플라스틱 같은 느낌이 든다.

A7에 마운트 한 모습니다.
작고 너무 예쁘다.

최소 촛점거리 샘플

 

 

 

심도 샘플

 

 

역광 샘플

생각보다 사진이 많지 않다.
가족 사진을 빼니 풍경 사진은 얼마 없는 것 같다.

더 샘플 사진을 더 찾아봐야 할 듯 하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