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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6

2024년 9월 아산 고용산 평택의 넓은 평야 사진을 찍고 싶었다.자전거를 타고 추수 전의 들판을 찍으러 나가려다가 날이 너무 더워서 짧게 등산을 하기로 결정.등산이라고 하기에는 짧은 산행이지만 그래도 정상에서 보는 평택 평야와 아산만의 모습은 가슴을 펑 뚫리게 한다. 평택 방향을 바라보면 정말 높은 산이 없이 평지만 보인다.구름도 예쁘고 가시거리도 멀었지만 9월 같지 않은 더위로 고생을 좀 했다.멀리 평택 시내가 보인다.여러 사진을 합쳐서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어 보았다.평택 가까운 곳에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아직 들판은 푸르러 보이지만 벌써 추수가 시작되었다.추석이 지나고 나면 이제 들판은 노란색에서 황토색으로 변할 것이다.2024.9.7.아산 고용산sony a7r2tamron 20-40mm f2.8 2024. 9. 20.
2023년 11월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11월달에 이번주 이후에는 시간을 내기 어려워 오늘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에 방문을 했다. 일몰을 찍기 위해서 오후 4시가 넘어 도착을 했는데 오늘 날씨가 너무 추웠다. 가을이 가기도 전에 겨울이 온 것 같다. 낮 기온이 1도 내외라니!! 오리털 파카를 입고 갔는데도 추웠다. 아쉽게도 모든 나무가 노랗게 물들지 않았다. 이미 잎이 다 떨어진 나무도 있었지만 이렇게 크게 형성된 은행나무길의 모든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든 모습은 매년 가을에 방문을 하지만 본적이 없다. 다리를 건너면 반대편에 갈대가 활짝 펴서 예쁘게 펄럭거린다. 요즘 댑싸리가 유행이라더니 여기에더 심어 놓았다. 코스모스, 댑싸리, 백일홍 등을 심어 놓았는데 11월이 들어 모든 꽃들이 떨어지고 말라 있었다. 마른 댑싸리도 예쁜 것 같다. 풍경 .. 2023. 11. 12.
아산 고용산 주말에 평택 시내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고용산에 갔다 왔다. 멀지 않은 곳에 서해안과 평택 주변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다. 평택이 평야지대여서 높은 산이 없다. 아산만과 온양, 평택, 안중 등 주변이 막힘 없이 보이는 곳이다. 주차장에서 걸어 30분이면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보통 등산을 할 때 오르막, 내리막, 능선을 따라 걷다가 정상에 도달을 하는데 계속 오르막이라 힘이 든다. 하지만 정상에서 바라다 보이는 풍경을 보면 약간의 힘듦이 모두 사라져 버린다. 마지막으로 평택이 바라다 보이는 풍경을 파노라마도 담아 본다. 평택이 많이 커졌다. 캠프 험프리에 미군 부대도 너무 커져 버렸고, 이제 평택이 조그만 시골 동네가 아니게 된 것 같다. 2023.01.28 아산 고용산에서 Canon 6D Toki.. 2023. 1. 29.
3월의 아산 현충사 2020년 3월말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밖을 나섰다. 가까운 현충사에 갔다.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하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아쉽다. 꽃이 피는 계절이 왔지만 코로나19로 맘껏 돌아다닐 수 없다는게 모든 사람들을 더 힘들게 하는 것 같다. 궁금해서 이번에 중고로 구입한 olympys mzd 12-50mm f3.5-6.3 렌즈를 마운트 했다. 이 렌즈는 간이 매크로 기능을 지원한다. 저렴한 링 플래쉬를 장착하고 촬영을 했는데 밝은 곳에서는 큰 효과를 볼 수가 없었다. 광량이 부족한 LED 방식이기 때문인 것 같다. 현충사는 봄에 목련과 홍매화가 유명하다. 홍매화는 너무 늦게 가서 아쉽게도 다 떨어져 있었다. 진달래도 예쁘게 피어있고~ 새싹을 보니 빨리 코로나19가 끝났으면 하는 바램이.. 2020. 4. 5.
은행나무길 한글날에 아산 곡교천 옆 은행나무길에 갔다. 1주차장이 만차여서 2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아직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지 않았다.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중에 가면 좋을 것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다. 이번 주말에 추워진다고 하니 다음 주말이 피크가 되지 않을까 예상만 한다. 천 옆에 코스모스를 심어 놓아서 예쁘게 피어 있었다. 그래서 사람이 많았다. 예쁜 꽃이 만발해 있어서 보기 좋았다. 2018년 10월 9일 아산 곡교천 옆 은행나무길 eos m3 ef-m 22mm f2.0 ef 50mm f1.8 stm 2018. 10. 9.
아산 현충사 가는길 sony nex-5nikkor mf 50mm f1.42011.11.5아산시 현충사 가는길 아산시를 옆으로 흐르는 곡교천 옆에 길의 모습이다.현충사 가는 길목으로 꽤 오래된 은행 나무 가로수가 줄지서 심어져 있다.항상 가을에 낙엽이 질때쯤 들리리라 맘만 먹었지 생각처럼 가보지 않다가이번 가을 끝자락에 부모님과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서 가게 되었다.하늘이 흐린 날씨에도 사람이 꽤 많았고 현중사 길목은 꽤 긴 정체를보이기도 했다.다행인 것은 커브길에 차가 없는 꽤 짧은 시간에 사진을찍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내년에는 꼭 날씨 좋은 날에 와서 사진을 찍어 보고 싶다.여름에도 괜찮은 사진을 건질 수 있을 것 같고 특히 10월 중에는 코스모스밭을 꾸며 놓아 애들을 데리고 와도 좋을 것 같았다. 201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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