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말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밖을 나섰다.
가까운 현충사에 갔다.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하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아쉽다.
꽃이 피는 계절이 왔지만 코로나19로 맘껏 돌아다닐 수 없다는게 모든 사람들을 더 힘들게 하는 것 같다.
궁금해서 이번에 중고로 구입한 olympys mzd 12-50mm f3.5-6.3 렌즈를 마운트 했다.
이 렌즈는 간이 매크로 기능을 지원한다.
저렴한 링 플래쉬를 장착하고 촬영을 했는데 밝은 곳에서는 큰 효과를 볼 수가 없었다.
광량이 부족한 LED 방식이기 때문인 것 같다.
현충사는 봄에 목련과 홍매화가 유명하다.
홍매화는 너무 늦게 가서 아쉽게도 다 떨어져 있었다.
진달래도 예쁘게 피어있고~
새싹을 보니 빨리 코로나19가 끝났으면 하는 바램이 더 들었다.
할미꽃이 있었는데 흙이 많이 묻어 있어 아쉬웠다.
저 멀리 산에는 벛꽃이 필 준비를 하고 있다.
4월 초면 벛꽃이 만발할 것이다.
2020.03.38
충남 아산 현충사
olympus e-m1
mzd 12-60mm f3.5-6.3
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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