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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상 그리고 사진 한장24

소사벌 멕시칸 펍 고부기 집 주변 소사벌 중심상가에 메시칸 레스토랑 고부기 라는 곳이 있다. 원래 다른 곳에 가려고 했는데 코로나 시국에 그 곳도 사라져 버렸다. 코로나19가 주변 상권에도 영향을 정말 많이 주고 있다. 소사벌 상가에 빈 곳이 정말 많이 늘어난 것 같다.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어서 그래도 다행이다. 멕시칸 음식과 맥주 한잔을 마시면 정말 맛있다. 입구부터 남다른 분위기가 있다. 작은 가게여서 저녁 시간에 조금만 늦으면 뒤돌아 나가야 한다. 우리가 들어와 자리를 잡고 몇 팀이 들어 왔는데 자리가 없어 나가는 모습을 봤기 때문이다. 벽에는 고부기 로고가 있다. 나름 귀엽다. 밖을 볼 수 있는 창가에 맨처음 앉지는 않았다. 자리가 없어서 가운데 높은 테이블과 의자에 앉아 메인이 나오기 전 스낵과 함께 병 맥주를 마.. 2022. 2. 27.
10월의 밤거리 2017년 10월 남산을 오르며 찍은 사진이다. 즐겁게 시원한 10월 가을 밤공기를 마시며 올라갔던 기억이 난다. 이제 추억으로 남은 하루의 일상이다. 2017.10.5 olympus e-m1 m.zd 17mm f1.8 2022. 2. 21.
2017년 10월 명동 거리 코로나 이전 시절이 정말 그립습니다. 10월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명동에 가서 맛있는거 사먹으면서 노닐던 생각이 새록새록 하네요. 언제 이런 평상시의 모습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panasonic gf9 mzd 17mm f1.8 2017.10.5 서울 명동에서 2022. 2. 20.
갈라진 땅 아산만에 갈라진 땅이 있다고 해서 4cusclub 동호회 사람들과 함께 찾아갔다. 평택에서 가까운 곳이어서 찾아가기 어렵지는 않았다. 평택에 이런 곳이 있었는지 몰랐다. canon 6d | ef 70-200mm f4 L 바다 위에 도로가 있다. 그리고 도로 아래 바닷물이 돌 틈사이로 이동하는 것 같다. fuji x-t2 | xf 18-55mm f2.8-4 평택에서 간척을 한 곳에 갈라진 땅이 있었다. fuji x-t2 | xf 18-55mm f2.8-4 가뭄이 들어 땅이 갈라진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바닷물이 증발되어 소금이 하얗게 눈이 내린 것처럼 보인다. fuji x-t2 | xf 18-55mm f2.8-4 특이한 장소임에는 틀림 없다. 우리 회장님께서 멋지게 모델이 서 주셨다. fuji x-t2 |.. 2022. 2. 13.
2022 설날 대설이 내리다 #설날 눈이 내린적이 있나 싶다. 코로나 심해진 요즘 시골에 내려가야 하나 고민하다가 새벽에 내려 가려고 했는데 아침부터 눈이 엄청 내린다. 집에서 바라다본 밖의 풍경이 너무 예뻤다. 10시가 넘어 눈이 잦아 들어 차에 눈을 털러 나갔다가 집 주변 배다리공원까지 가게 되었다. 필름을 넣은 FM2와 후지 X-T2를 가지고 나갔는데 추워서 그런지 여지없이 FM2가 미러락업이 되어 내려오지 않는다. 눈이 잦아들줄 았는데 가는 도중부터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다행히 사람들이 있어서 나의 피사체가 되어 주었다. 사람들이 없었다면 심심했을 사진들이 생동감이 생기는 것 같다. 정말 눈이 많이 내렸다. 지나가는 노부부의 눈을 맞으며 산책하는 모습도 아름다웠다. #FUJI #X-T2 XF #18-55mm F2.8-.. 2022. 2. 1.
필름 카메라를 꺼내며 정말 오래간만에 필름 카메라를 꺼내 보았다. 그리고 냉장고 냉동실에 보관하던 슬라이드 필름도 꺼냈다. 보관함에는 렌즈와 카메라를 분리해서 보관했었다. 렌즈를 마운드 하고 구입해 놓았던 새 배터리도 꺼냈다. 슬라이드 필름을 꺼내 보니 정말 오래 된 것 같다. 제조연월이 2006/12로 되어 있다. 오늘이 2021년 1월이니 15년 된건가? 정말 오랜 시간 필름을 냉동실에 방치했었던 것 같다. 필름을 마운트하고 뒤에 사용하는 필름 종이를 끼웠다. 공 셔터를 누를 때 그 철푸덕 소리~ 너무 좋다. 인화 할 수 있는 곳이 아직까지 충무로에 있겠지? 찾아봐야 할 것 같다. 202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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