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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상 그리고 사진 한장24

홍매화와 백매화 매년 이맘때 찍는 사진이다. 회사 점심 시간에 산책을 하는 코스에 매화 나무가 있다. 독특한 것이 반쪽은 홍매화, 다른 반쪽은 백매화 나무라는 것이다. 매화 나무는 흰색이 더 많지만 홍매화가 예쁘긴 더 예쁘다. 그리고 홍매화가 백매화보다 아주 약간 더 일찍 피는 것 같다. 화성 봉담에도 이제 매화가 활짝 피고 있다. 2023.3.21 화성시 봉담읍 회사 부근에서 Nikon Z5 Z40mm F2.0 2023. 3. 21.
배다리공원 7월 저녁 산책 저녁을 먹고 배가 풀러서 아내에게 산책을 가자고 했다. 7월 한여름이지만 요즘 비가 자주 와서 그런지 저녁에 그렇게 덥지는 않았다. 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시원했는데 이 날은 바람이 불지 않아 조금 아쉬웠다. 집에서 나올 때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8월달에 전시화 사진을 내야 하는데 사진이 별로 없어서다. 돌아 올 때 소사벌 골목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별로여서 소득이 없었다. 비전사거리~ 건물은 에쁜데 분양이 거의 안되서 조명이 아쉽다. 7월에 푸르름은 좋다. 가로등 불에 빛나는 초록 잎이 너무 예쁘다. 평택이 많이 커졌지만 아직 나에게는 시골 도시 같다. 8시가 넘은 이 시간 차도 많지 않아 길을 건너면서 이런 사진도 찍어 본다. 오랜된 6D와 50mm 1.4 렌즈가 수고를 해줬다. 하늘.. 2022. 7. 24.
2022년 3월말 배다리 생태공원 산책 토요일 비가 오고 일요일에 날씨가 맑아서 배다리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요즘 ttartisan 40mm f2.8 macro 렌즈를 X-T2에 마운트 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환산 화각이 60mm이지만 마크로 렌즈라 촛점거리가 짧아 사진 찍는데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하늘이 정말 좋았는데 오후에 바람이 정말 많이 불더군요. 잎이 파릇 파릇하게 나오는 것이 봄이 왔나 봅니다. 반대편 쪽에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새싹은 정말 색이 아름답습니다. 연두색 잎이 정말 예쁩니다. 가을과 봄이 나뉜것 같아요. 저수지 주변에 버드나무가 많습니다. 꽃이 예쁘게 피었는데 이게 조금 지나면 꽃가루가 되어 날리겠죠~ 매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지난 해에 비해서 1주일 늦게 피는 것 같아요. 작년 사진을 보니 한주 전에 활짝 핀.. 2022. 3. 30.
평택 매봉산길 산수유 집 주변 매봉산길에 작지만 산수유 나무가 모여져 심어져 있다. 군락이라고 하기에는 아주 작은 산수유 나무들이 모여 심어져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가을이 지나 겨울에는 산수유 열매를 볼 수가 있고 봄에는 이렇게 산수유 꽃을 볼수 있어서 좋다. 집 주변에 있는 매봉산 위에는 산책을 할 수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져 있다. 사실 이곳은 평택 시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배수지로 알고 있다. 올라가는 길목에 작게 이런 산수유 나무들을 볼 수가 있다. 이제 봄이 시작되나 보다. 평택에서는 맨처음 피는 꽃이 산수유일 것이다. 이곳을 오다가 개나리도 봤는데 꽃망울이 올라오고 있다. 아파트 단지 주변에 이런 곳이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접사렌즈로 TTArtisan 40mm f2.8 렌즈를 구매해서 들고 나왔다. .. 2022. 3. 20.
소사벌 텐동구루메 점심에 아이들과 함께 외식을 하기로 했다. 코로나로 외식을 거의 못했는데 모두 확진 받고 이제 맘 놓고 돌아 다녀도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애들은 스시를 싫어하고 고기를 구워 먹기는 점심에 부담이되어 일본 가정식으로 결정을 했다. 검색해서 갔는데 예전에는 1층에 있었던 것 같은데 간판만 있고 문을 닫은 것 같았다. 전화해서 물어보니 옆 건물 2층이란다. 1층에 오락실이 있고 계단을 통해 2층에 올라가는 바로 보인다. 우리는 창가에 앉았다. 내부는 이런 모습이다. 창가쪽은 우리가 있어서 사진이 없다. 가지고 간 FM2를 모델로 창 밖의 모습니다. 애들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서 FM2에는 슬라이드 필름을 넣어서 가지고 왔다. 사진 한장을 찍고 또 모델이 되어 주었다. 딸은 스테끼동을 시켰.. 2022. 3. 20.
가을 봉담 동화리 웃음길 산책 시골에서 회사 생활을 하니 도심에서와 다르게 점심 시간에 이런 풍경을 보며 산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 가을 날이 좋은 날 후지 X-T2에 캐논 24mm f2.8 stm 렌즈를 마운트 하고 천천히 풍경을 감상하며 걸었다. 서울에서 회사 생활을 했을 때에는 점심 시간에 식사를 하고 가벼운 운동을 위해 빌딩 숲을 걸었는데 이곳은 인적도 거의 없고 조용하기만 하다. 도로 양 옆에 가을이면 은행잎으로 노랗게 물이 든다. 골몰길에 들어서면 폐가 옆에 있는 감나무에 감이 열려있고 잎들은 떨어질 준비를 하는 것 같다. 후지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색보정을 거의 안해도 나름 개성있는 사진 찍혀서 좋다. 내가 좋아하는 길이다. 아파트 단지 뒤쪽에 조그만한 산을 넘어가는 고개길인데 가을이면 단풍이 아주 예쁘게 든다..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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