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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상 그리고 사진 한장24

부처님 오신 날을 기다리며 평택 작은 동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신 도심에는 아파트가 빽빽하다. 구 도심은 나름 정겨움이 묻어 난다. 구 도심에 있는 충혼산 초입에 작은 절이 있다. 덕분에 매년 이런 등불이 5월 한달 내내 밤마다 켜진다. 또 부처님 오신 날에는 불꽃 축제도 한다. 요즘 낮에는 뜨거운 열기 때문에 힘들지만 저녁에는 시원한 바람과 가로등 불에 비춰진 연두 빛 잎들 그리고 길 가에 매달려 있는 등불이 아름답다. 구 도심의 골목길을 보면 옛 생각이 나곤 한다. 밝게 빛나는 가로등과 연꽃 등이 매달려 있는 길가가 예쁘다. Nikon Z5 z40mm f2.0 se 2023.5.11 평택 여중사거리에서 2023. 5. 16.
5월 비전동성당 5월은 성모의 달이다. 저녁에 성당에 갈 일이 있어 들렀다가 사진을 한짱 찍어 본다. 해가 지고 나서의 모습이라 아름다워 보였다. Nikon Z5 z40mm f2.0 se 2023.05.11 비전동성당 2023. 5. 15.
5월 중순 평택 산책 길에서 오늘 5월 14일 벌써 5월도 중순이 되었다. 반이나 지나가 버린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날씨가 가장 좋은 계절이 5월과 10월이 아닐까 싶다. 오전에 찍은 사진이다. 5월은 장미에 계절이라더니 주변에 장미꽃이 많이 피었다. 아침이라 도로에 차가 많지 않았다. 횡단보도를 건너며 사진을 찍어본다. 이 곳은 가을 단풍도 정말 예쁘다. 집으로 가는길의 풍경도 이제 초록으로 물들었다. 정말 좋은 계절이다. 오늘 미세먼지도 없고 바람은 시원하고 햇빛은 뜨거웠다. 산책을 하는데 그냥 기분이 좋았다. 오늘 걸음 확인 하니 18,000보나 걸었고 13km가 넘는 거리다. 많이 걸었더니 다리가 아프다. 이렇게 또 하루를 보낸다. Nikon Z5 z40mm f2.0 se 2023.5.14 2023. 5. 14.
아카시아 꽃이 피는 계절 5월 봉담에도 드디어 아카시아 꽃이 피었다. 5월 5일 연휴에 그렇게 비가 오더니 출근하는 길가에도 아카시아 꽃이 피어 있고 회사 산책길에도 예쁘게 피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니 싶었는데 따뜻함을 넘어 덥더니 꽃들도 이상하게 빨리 피고 이제는 아카시아와 모내기를 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내 나이가 많이 먹었나? 회사 출퇴근을 몇번하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린다. 옆을 보니 모내기가 끝나 있었다. 5월이면 중부 지방 모내기를 하는데 어김 없이 5월 8일 산책길 옆 논에 모내기가 되어 있었다. 저녁 퇴근길에 이 논에 있는 개구리들이 엄청나게 울어 댄다. 시골에서 회사 생활을 하니 서울에서 회사 생활 할 때 느껴보지 못한 자연의 모습과 시간의 흐름을 이렇게 느낀다. 아.. 2023. 5. 14.
5월의 연두빛 물결 2023년 5월의 시작과 함께 점심 시간에 산책을 나갔다. 5월은 10월 다음으로 내가 좋아하는 달이다. 새싹이 올라와 연두빛으로 변한 풍경을 보면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산책길에 피어있는 민들레 홀씨~ 이제 지천에 피어 있다. 이 꽃이 어떤 꽃인지 몰라서 검색을 해봤다. 구글렌즈가 도움을 줬다. 홍철쭉, 홍황철쭉이란다. 처음 본 것 같다. 노란색도 있다. 독특하다. 이제 점점 초록빛이 짙어 지겠지? 이렇게 아쉽게도 봄이 지나 가는 것 같다. 2023. 5월 Nikon Z5 z40mm f2.0 se 화성 봉담에서 2023. 5. 9.
23년 3월 26일 평택 꽃 모음 올 해는 정말 날씨가 이상한 것 같다. 작년 보다 2주 정도 빨리 꽃들이 피기 시작했고 거의 동시에 꽃들이 피고 있다. 매화 꽃이 지고 나서 벚꽃이 폈는데 거의 매화가 다 지기도 전에 벚꽃이 피었다. 집주변에 찔레꽃도 폈고 목련, 개나리는 당현하고 진달래 꽃도 피었다. 비전동 성당에 다녀오면서 주변에 핀 꽃들을 찍어 보았다. 성당 옆에 유치원이 있는데 옆에 심어있는 목련이 만개를 했다. 오늘 바람이 많이 불더니 미세먼지가 다 사라졌다 보다. 하늘이 파랗다 못해 시퍼렀다. 비전동 성당 앞쪽에 있는 아파트 단지의 목련도 만개다. 노란 산사유 꽃과 함께 하얀 목련꽃이 비교된다. 매화 꽃은 이제 떨어지면서 흩날린다. 벌써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 꽃이 다 떨어지고 있다. 2022년 작년에는 4월초에 매화꽃이 핀..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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