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여러 축제가 진행되지 않았는데 작년 말부터 이곳 저곳에서 축제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꽃놀이 간다는 글을 보면 신기했는데 그런 꽃놀이를 저도 출사라는 이름으로 처음 다녀왔습니다.
평택에 있는 포커스클럽 동호회 분들과 일요일이 시작되는 밤 12시가 넘어 출발하여 광양에 3시40분쯤 도착했습니다. 차에서 기다리다가 밖을 보니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여 일출을 포기했네요.
새벽 6시에 주차장이 열리기 때문에 6시즈음 맞춰 가는게 좋을 것 같네요.
다음에 또 이렇게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체력적으로 힘이 드네요.
하늘에 구름 속으로 사라지는 달이 보입니다.
주차장에서부터 걸어 갑니다.
소형 주차장에서 마을 입구까지 걸어가는데 그리 멀지는 않습니다.
아래쪽에는 장사하는 가게가 정말 많은데 산 중턱을 넘어서도 이렇게 가는 길목마다 장사 하는 곳이 있어 아름답지는 않더군요.
출사 길에 함께한 포클 회원님들의 뒷 모습입니다. 7명이 함께 해서 여행중에는 힘든지 잘 몰랐습니다.
우리가 도착한 입구 쪽에는 사진 찍을 수 있도록 포인트도 꽤 있었습니다.
나무마다 차이가 있는데 아직 개화가 안된 나무도 있고 꽃잎이 떨어지는 나무도 있네요.
꽃샘 추이가 온 이번 주가 절정이 될 것 같습니다.
산 비탈면에 나무가 심어져 있어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등산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오르막을 계속 올라가야 하기에 힘이 들수도 있습니다.
처음 가봤지만 정말 아름답습니다.
어르신들이 왜 꽃놀이를 하러 가시는지 알 것 같네요.
감상을 하면서 올라가서 보니 꽤 많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아랫쪽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 사진을 찍을 때에는 진사들이 위험해 보이게 사진을 찍으시더라구요.
제 사진에 나오는 나뭇가지 때문인것 같습니다.
기와집과 정자가 포인트를 주더군요. 이 경치 때문에 이곳에 오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8시반쯤 내려와서 9시 전에 주차장을 빠져 나왔는데 입구쪽에 차량이 엄청납니다.
오전 9시에 이정도면 이후 시간에 오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위에는 Nikon Z5로 찍은 사진이고 여기부터는 삼성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JPG 사진이고 보정을 안한 것도 있지만 스마트폰과 미러리스 화질 차이가 꽤 나는 것 같습니다.
주차장을 나서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주차를 못해서 천변에도 엄청나게 주차를 했더군요.
주말 오전 9시 이후에 도착한다면 주차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2023년 봄 꽃여행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023.03.12
광양 매화마을
Nikon Z5, samsung 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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