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주변에 카페 거리가 있어 산책을 할 겸 가족과 함께 나갔다.
사실 작은 마을에 왠 카페 거리? 하면서 나가 봤는데 정말 골목마다 작은 카페가 많았다.
가는 길목에 있는 작은 공원(#하날근린공원 )을 지나 이른 봄에 피는 매화와 산수유 꽃도 보면서 걸어갔다.
도착한 #카페메이
작은 카페로 앉을 자리가 넉넉하지 않았다. 자리가 없는 줄 알고 돌아 나가려는데 때마침 일어나는 분이 계셔서 우리는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입구에는 작은 종이 맞아 주고
어두운 실내를 작은 조명들이 비추고 있었다.
엔틱한 가구들이 있고 실내는 크지 않고 조용해서 좋았다.
우리가 주문한 음료와 케익.
케익이 정말 맛있었다.
나는 산미가 있는 커피를 좋아하는데 이곳은 산미가 있지는 않지만 에스프레소가 부드러운 것 같다.
아메리카노 커피는 부드러운 에스프레소에 물을 타서 그런지 많이 쓰지 않고 마실 때 부드러웠다.
뒤쪽 창가쪽 에는 거울이 있는 의자가 있다.
창 밖의 풍경이 예쁘지 않아 아쉬웠지만 소품들은 예뻤다.
예쁜 소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딸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놓았다.
집 주변에 이런 카페들이 많다는 것에 감사한다.
다음에는 다른 카페를 가보려고 한다.
주말에 아내, 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https://place.map.kakao.com/1093469231
2023.3.18
카페 메이
Nikon Z5
z40mm f2.0
728x90
'여행 그리고 가볼만 한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3월말 유기방가옥 수선화 (0) | 2023.03.28 |
---|---|
카페 인주 (0) | 2023.03.28 |
2023년 봄의 시작을 알리는 구례에서 (0) | 2023.03.16 |
2023년 3월 12일 광양 매화마을 (0) | 2023.03.13 |
아산 고용산 (0) | 2023.01.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