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인주

안산만과 삽교천이 만나는 곳에 인주삼거리가 있다.
이 곳은 장어로 유명해서 장어 가게가 즐비해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카페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유명한 장어집이 방화로 소실되고 그 옆에 카페 인주가 자리 잡고 있는데 고풍적인 한옥 집을 카페로 만들어서 다른 곳과 차별화가 있는 것 같다.

입구의 모습이다. 

옆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곳인데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것 같은데 너무 예쁘다.

2층에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옆쪽에도 야외에 앉아 차를 마실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방문한 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 야외에 있을 수는 없었지만 뒤에 보이는 벚꽃이 만개하면 이곳에도 사람들이 정말 많이 앉아 있을 것 같다.

2층에 올라와서 보면 작은 한옥에 차를 마실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4~6명 정도는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아 아쉬웠지만 주말쯤 벚꽃이 피면 정말 예쁠 것 같다.

 

실내도 엄청 넓어서 자리가 부족하지는 않을 것 같다.
밖에 주차장도 작지는 않은데 오후에 가면 주차를 할 때 문제가 있지 실내 자리는 문제가 없을 듯 싶다.

베이커리 카페여서 맛있는 디저트 빵이 정말 많았다.
일찍 가서 음료와 디지트 빵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다.

 

 

밖에 매화 나무에 꽃이 활짝 피어서 사진을 찍어 봤다.
보이는 처마는 화재로 불탄 장어집의 처마이다.

함께 방문한 포클 멤버 한분이 모델이 해주셔서 찍어 봤다.
한옥 카페에 한복을 입고 계셔서 주인 같다고 서로 이야기를 했다.

 

Nikon Z5
z40mm f2.0
2023.03.26
디저트카페 인주(CAFE INJU)

https://place.map.kakao.com/1472683281

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