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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가볼만 한 곳

평택 죽백동 연잎풍천장어

by leo21c 2022. 7. 24.

부모님께서 예약을 하셔서 처음으로 가봤다.
아이들이 다녔던 죽백초등학교 부근에 있었다.

왜 한번도 가보지 않았지 싶다. 꽤 오래 전부터 영업을 한 곳이라도 들었다.

입구에 꽃들이 예쁘게 피어 있어서 사진을 찍어 봤다.

 

 

 

입구에는 차를 마시는 곳이 있었는데 생각해 보니 식사를 하고 그냥 나왔다.
사람이 정말 많았다. 

예약을 하고 가서 준비된 자리에 앉아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지만 우리가 식사하는 동안 들어오는 손님들은 꽤 대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식사 시간에 간다면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기본 반찬은 깔끔했다.
사실 장어를 먹을 때 많은 반찬은 필요 없을 것 같다. 
난 생강하고 깻잎을 가장 많이 먹은 것 같다. 쌈을 먹을 때 같이 먹을 수 있는 갈치젖도 맘에 들었다.

 

장어가 초벌구이에 연잎 위에 올려 나온다.
연잎 위에 있어서 타지 않아 맘에 들었다. 그래서 먹기 좋았다.

이렇게 세워서 사진을 찍으니 더욱 먹음직스럽다.

장어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오랜 만에 먹은 장어는 맛있었다.

다 먹고 나오는 된장도 맛있었다.

찰밥과 함께 나오는데 밥과 함께 먹으면 느끼함이 사라지고 밥도 맛있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먹은 것 같다.

왜 사람들이 많은지 알 것 같다.
장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이곳은 맛있어서 다음에도 오고 싶은 곳이 되었다.

나올 때쯤 들어온 젊은 부부가 테이블을 치워 주지 않는다고 계속 사람을 불렀는데 내가 짜증이 났다.
빨리 먹고 싶은 맘은 알겠는데 사람이 많아서 치워주지 못하고 있는데 계속 치워달라고 하니 종업원이 먼저 오신 분부터 치워 드리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한다.

이 정도로 사람이 많으니 이곳에 식사를 하시려는 분은 식사 시간을 피해 가는 것을 추천한다.

https://place.map.kakao.com/10879497

 

연잎풍천장어

경기 평택시 이화로 160-25 (죽백동 136-6)

place.map.kakao.com

나의 LG G8이 수고를 해줬다.
2022.7.24
평택 죽백동 연잎풍천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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