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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가볼만 한 곳

강릉, 대관령 여름휴가 part. 1

by leo21c 2019. 8. 6.

19년 8월 1~3일 여름 휴가~
매년 대관령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올해도 대관령으로 출발한다.
거의 용평리조트에서 숙박을 했는데 이번에는 펜션을 예약했다.
리조트는 편리하지만 자유도가 떨어지는데 펜션은 야외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높은 곳에 위치해서 전망도 너무 좋았다.

우리는 펜션에 가기 전에 해수욕장에 들렀다.
경포 해수욕장에 가지 않고 안목해변으로 갔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커피거리도 갔었는데 주차할 곳을 못찾아 결국 커피는 못 마시고 바로 해변으로 갔다.
그리고 축제 기간인지 에어쇼를 해서 구경거리도 있었다.

 

바다 위에 잠자리가 생각보다 많이 날아 다녔다. 신기했다.

밖은 정말 더웠지만 물이 차값고 맑아서 놀기 좋았다.
이런 점 때문에 사람들이 동해안을 찾는 것 같다.

안목 해변 중간에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모터 보트와 워터 슬레이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었다.
그래서 중간 부근에서 해수욕을 할 수는 없다. 줄로 경계를 만들어 놓았다.

 

멀리 요트를 타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부러웠다는~

에어쇼가 있었다. 하트도 하늘에 만들고 태극기 모양도 만들었는데 더워서 그런지 금방 사라졌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보게 되어 횡재를 한 느낌이었다.

 

 

 

 

 

8.5mm 어안으로 찍어 봤다. 포서드라 환산 17mm가 되지만 나름 광각을 즐기기에는 괜찮은 것 같다.

 

 

 

우리는 나무 그늘에서 휴식을 취했는데 해변에 그늘막을 칠 수 있는 곳과 그렇지 않는 곳이 있다.
자유롭게 개인 파라솔을 칠 수 있는 곳은 해변 왼쪽 끝으로 가면 된다.
오른쪽 사람이 많은 곳은 대여를 해야 한다. 우리는 나무 그늘에 돗자리를 펴서 휴식을 취했다.

탈의장소도 있도 샤워를 할 수 있는 곳도 있는데 샤워는 어른 3천원을 내야 한다.
중간에 편의점과 길 건너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포장마차가 있는데 치킨이나 돈까스가 엄청 컸다.
치킨 한마리 1만8천원, 돈까스 1만원~ 하지만 가격에 맞춰 크기가 엄청 크다.

사진 왼쪽에 보이는 천막에서 튜브 대여 및 공기 주입을 해준다.
공기 주입도 3천원이다.

치킨 두마리를 시켰는데 남았다. 손에 뭍어서 양념 보다는 후라이가 먹기 좋았다.
가격 대비 양이 많아 만족스러웠다.
해수욕을 마치고 강릉을 빠져 나오느데 차에 표시되는 온도계에 40도를 찍었다.
덥긴 더운 날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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