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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마지막 주 배다리공원 저녁 산책 6월 마지막에는 장마로 토요일부터 비가 많이 내렸다.일요일 저녁에는 비가 오지 않아 가족과 함께 산책을 나갔다.하늘에는 멋있게 구름이 흐르고 비가 와서 작은 천에는 흙탕물이 흐른다.소사벌 상가를 옆으로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거의 없다.일요일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한가하다. 금, 토요일에는 북적 거렸을텐데 말이다.해가 지는 반대 방향인 동쪽은 맑은 하늘이 푸르게 펼쳐져 있었다.호수에 분수가 잠깐 멈춘 사이엔 하늘과 저 멀리 보이는 아파트들의 반영이 비춰 예쁘게 보였다.산책을 하는데 사람들이 모여 있다.뭔가 가봤더니 고라니가 풀을 뜯고 있었다. 사람들을 겁내지 않는 것을 보아 여기서 살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아이들과 어른 할 것 없이 주변에 고라기가 여유롭게 있는 모습이 신기한 듯 처다봤다.서쪽 하늘에는 석양.. 2024. 7. 4.
평택 내리문화공원 수국 평택에 공원이 많이 생겼는데 이곳은 생긴지 꽤 되었지만 수국이 심어 놓고 꾸미기 시작한 것은 오래 되지 않았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규모가 작았다고 생각했는데 작년부터 꽤 예쁘게 꾸며지고 있는 것 같다.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작지만 예쁜 꽃을 볼 수 있는 공원이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주말에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기 힘들어 금요일 퇴근하는 길에 일몰도 찍을 겸, 겸사 겸사 들렸는데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놀랐다.사실 이 공원은 안성천 팽성대교 옆에 있어 사람들이 쉽게 오기 힘들기 때문이다.나 처럼 꽃보러 평일 저녁에 오는 사람들이 꽤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주차장에서 내려오는 길목에 수국이 피어 있는데 화장실 쪽으로 내려오면 이런 모습을 볼 수가 없다.나도 맨처음에는 화장실 쪽 도로변으로 내려왔다.. 2024. 6. 22.
평택 자전거 도로 풍경 (팽성대교) 2023년 12월 9일 겨울 날씨 같지 않게 15도 이상으로 온도가 올라가셔 자전거를 타러 나갔습니다. 겨울이라 예쁜 풍경은 아니지만 팽성대교를 건너면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방향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카메라도 들고 나갔네요. 당근에서 구매한 Sony A7R2에 Samyang 35-150mm와 Sigma 20mm f1.8 렌즈를 가지고 나갔는데 생각보다 35-150mm 렌즈도 풍경 사진에 좋은 것 같습니다. 강변에 갈대가 피어있고 겨울이라 노랗게 보이는 풍경에 저 멀리 평택이 보이는군요. 계속 공사중인 삼성 반도체 공장. 언제까지 공사가 진행되는건지? 조리개를 조이고 찍었는데 고해상도 카메라라 확대 해보니 아파트 이름이 보이는군요. 고해상도 뽕이 이런 건가 봅니다. 팽성 대교를 바라 볼 수 있는 곳에.. 2023. 12. 9.
2023년 11월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11월달에 이번주 이후에는 시간을 내기 어려워 오늘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에 방문을 했다. 일몰을 찍기 위해서 오후 4시가 넘어 도착을 했는데 오늘 날씨가 너무 추웠다. 가을이 가기도 전에 겨울이 온 것 같다. 낮 기온이 1도 내외라니!! 오리털 파카를 입고 갔는데도 추웠다. 아쉽게도 모든 나무가 노랗게 물들지 않았다. 이미 잎이 다 떨어진 나무도 있었지만 이렇게 크게 형성된 은행나무길의 모든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든 모습은 매년 가을에 방문을 하지만 본적이 없다. 다리를 건너면 반대편에 갈대가 활짝 펴서 예쁘게 펄럭거린다. 요즘 댑싸리가 유행이라더니 여기에더 심어 놓았다. 코스모스, 댑싸리, 백일홍 등을 심어 놓았는데 11월이 들어 모든 꽃들이 떨어지고 말라 있었다. 마른 댑싸리도 예쁜 것 같다. 풍경 .. 2023. 11. 12.
삼양 35mm F1.8 렌즈로 봄꽃 즐기기 나는 후지, 올림푸스, 소니 미러리스를 사용한다. 요즘 후지 카메라가 작고 예뻐서 자주 들고 다니는데 오늘은 소니 카메라에 삼양 렌즈를 마운트 하고 봄꽃을 맞으러 나갔다. 원래 삼양 35mm F2.8을 사용했었는데 작년에 F1.8로 바꿨다. 이유는 AF 소음과 밝기 때문이다. F2.8 렌즈는 작고 예쁘지만 소음이 아쉽다. 사실 동영상도 많이 찍지도 않지만 아쉬운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다. 그리고 조리개 값도 무시를 할 수가 없다. FF카메라의 F2.8도 어두운 것은 아니지만 아웃포커싱 부분은 아쉬움이 있다. 후지나 올림푸스는 1.5x, 2x이기 때문에 F2.8의 조리개 심도는 더욱 아쉬운 부분이다. 특정 부분을 강조할 때 아웃포커싱 만한 것이 없지 않을까?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오늘도 뒷 동산에 오른다. .. 2021. 4. 3.
군문고가교와 군문교에서 일출 요즘 일출 시간이 7시40분쯤 된다. 출근 시간에 군문고가교와 군문교를 지날 때 일출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그래서 토요일 일찍 일어나 일출을 찍으러 갔다. 집에서 1.5~2km 정도여서 초겨울 춥기는 하지만 그래도 걸어갔다. 유난히 추운 날이었다. 스마트폰에 영하 7도라는 표시가 보인다. 군문고가교에서 카메라를 들고 기다리는데 손이 너무 시렵다. 카메라를 3대를 가지고 갔다. Olympus E-M1 이건 망원 전용이다. 딱 zd 50-200mm f2.8-3.5 렌즈밖에 없다. 무겁지만 밝은 망원에 저렴하다. 팔아도 돈도 안된다. 그냥 가지고 있어야지~ Sony A7에는 Samyang AF 35mm f1.8과 Tamron 20mm f2.8을 가지고 갔다. 마지막으로 Fuji X-E3에는 Meike 25m.. 202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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