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용하던 갤럭시탭S6 5G(SM-T866N) 모델이 고장이 났다. 2020년 5월 구매한 제품으로 5G, 퀄컴 스냅드래곤 855, 램 6Gb, 저장용량 128Gb로 나름 쓸만한 제품이다.
만 4년이 지났지만 아직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는 스펙인데 갑자기 전원이 켜지지 않았다. AS센터에 방문을 해서 확인을 하니 메인보드 고장으로 40만원 수리비가 예상 된단다.
사설에도 맡겨 봤는데 수리 불가 판정을 받았다.
태블릿을 사용하다가 없으니 불편해서 요즘 판매되는 제품을 알아 봤다.
원래 태블릿을 구매할 때 영어 공부를 목적으로 펜이 있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기에 삼성 태블릿을 선택했었다. 생각보다 펜 사용량이 적지만 통신이 되는 제품이 편했기에 LTE, 5G가 지원되는 제품을 우선 알아 봤는데 가격이 너무 차이가 났다.
우선 1차 필요 조건으로 A/S가 가능하고 한국 정발 된 제품으로 우선 알아 보았다.
통신이 되면 좋지만 가성비가 있는 제품은 통신이 지원하지 않았다.
레노버 Tab P12 QHD 태블릿 (정식 수임 제품) 가격: 311,600원 장점: 가격, AS 가능, 큰 화면 단점: 글로벌롬은 칩(7050)의 사양이 낮음. 화면 밝기 낮음. |
샤오미 패드6 태블릿PC (정식 수입 제품) 가격: 376,200원 장점: AS 가능, 칩(870) 성능, 화면 밝기. 단점: 큰 단점이 없음 |
갤럭시탭S7 FE 태블릿PC LTE 64GB 가격: 409,000원 장점: 가격, AS 가능, LTE 가능 단점: 오래된 제품, 칩 사양이 낮음, 램이 낮음. |
아이패드 10세대 WIFI 64G 실버 가격: 428,000원 장점: AS 가능, 칩성능이 좋음 단점: 램이 낮음. 펜이 1세대만 지원 |
가격은 11월 쿠X, 네이X에서 최저가를 가지고 비교를 했는데 이번 달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네이버 멤버십데이 등을 해서 더 저렴하게 살 수도 있었다.
내가 선택한 것은 아이패드 10세대다. 안드로이드만 사용을 해서 UI/UX가 불편할 것 같기는 하지만 제품의 완성도와 칩셋의 성능이 가장 좋다고 생각을 했다.
네이X에서 멤버십데이 쿠폰 등을 이용하고 페이머니로 36만원 정도에 구매를 했다.
출시가가 60만원이 넘고 현재도 애플스토어 공식 판매가가 529,000원인 것을 감안하면 꽤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30% 이상 할인을 받았으니 아주 만족한다.
Cellular가 지원되지 않는 제품이라 불편한 점이 있고 용량도 64G는 조금 작은 편이지만 동영상 편집 등 무거운 작업을 하지 않는 이상 사용에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
제품이 오고 기존에 사용하던 앱을 모두 설치하고 나니 사용 가능한 용량이 35~40G 정도 되는 것 같다.
이 정도면 책이나 PDF 보고, 평소처럼 유투브나 넷플을 보는데는 큰 지장이 없다.
아이패드 중에서 가장 낮은 스펙의 제품으로 너무 욕심을 부리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비교 했던 제품중에서는 램 빼고는 가장 스펙이 좋다.
어쨌든 고려했던 태블릿 중에서 가장 저렴한 것과 아이패드와의 가격 차이는 거의 10만원 정도 나는 것 같다. 위 제품들 중에 삼성 갤럭시탭 이외에는 모두 펜을 주지 않기 때문에 추가 구매를 해야 한다.
아이패드가 샤오미 패드 보다 저렴했기 때문에 구매를 했지만 50만원이 넘는 가격이었다면 샤오미 패드를 구매했을 것 같다. 아니면 비교를 하지 않았지만 갤럭시탭 S9 FE WIFI를 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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