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1, 2세대 제품은 카메라 뒤쪽 그립 부분에 메모리 커버가 있다.
이 부분은 그립 부분으로 고무로 덮여 있다.
문제는 오래 사용하면 고무 그립 부분이 닳고 늘어지는 문제가 있어 많은 사용자가 교체 관련 문의 글이 많다.
더 사용을 해 보려고 L-Plate를 사용하고 메모리 커버를 자주 여닫지 않으려고 하지만 쉽지 않았다.
더 떨어지기 전에 좀더 사용을 해 보려고 본드를 붙여 보았다.
하루 정도 기다렸다. 붙었다고 생각하고 열고 닫아 보니 다시 떨어진다.
더 보기 싫게 되어 버렸다. 그리고 붙을 때까지 집게로 잡아 놓았더니 고무가 더 늘어나 버렸다.
그래서 소니 A/S센터에 보내 교체를 신청했다. A/S 관련은 이 링크 참고.
택배 픽업 서비스는 언제 올지도 모르고 해서 직접 택배를 보냈고 비용은 45,000원 들었다.
온라인에서 "소니 ILCE-7sM2 카메라용 그립 고무 및 메모리 카드 문짝 챔버 뚜껑 커버, 수리 부품"을 검색을 해보니 8만원이 넘는다. 직접 수리를 하는 것보다 A/S센터에 맡기는 것이 더 저렴한 것 같다.
수리를 받으면서 청소까지 부탁드렸다.
제품을 받아 보니 너무 좋다. 새 것 같은 느낌이다. 센서와 뷰파인더도 깔끔하게 청소를 해주셔서 더욱 그런 것 같다.
마모 된 부분이 사라져서 깔끔하다.
뚜껑 열고 닫을 때 잘 닫혀서 너무 좋다.
수리한 김에 LCD 액정 유리를 함께 교체를 했다.
깨끗하니 정말 좋다. 당분간 잘 사용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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