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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11

안목해변 Coffee Cupper 강릉에 오면 거의 이곳을 들러 커피를 마시는데 매번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한다. 오늘은 지나가다가 Coffee Cupper에 들렀다. 오전 10시쯤 도착했을 때 그냥 이쁘고 사람이 적어서 들어간 것이기도 하다. 커피가 맛있길 바라면서 말이다. 인테리어가 터키풍으로 되어 있었다. 소품들도 팔고 있는데 아기 자기 한 것이 예뻐 보였다. 특히 조명이 정말 예뻤다. 난 산미가 있는 커피를 좋아해서 드립으로 에티오피아 아리차를 마셨다. 역시 내가 내린 것보다 전문가 드립해서 준 커피는 맛있었다. 게이샤도 파는데 100g에 35,000원이면 너무 비싼 것 같다. 그냥 이런 커피콩은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먹는 것으로 구경만 했다. 3층은 전망이 괜찮았다. 5월말이지만 실내에 창문을 열고 있으니 조금만 지나니 추웠다. 그.. 2023. 6. 14.
크리스마스 시즌의 공세리 성당 2021년 12월 4일에 방문한 공세리 성당 사진을 오늘 생각나서 올린다. 크리스마트 시즌에 공세리 성당에 가본적이 없어서 이렇게 예쁜 줄 몰랐다. 올해에는 가족과 한번 다시 가볼까 한다. 포클 출사 때 주변에 갔다가 들렀는데 해가지고 난 후의 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옛스러운 성당이 아름답다. 난 코발트 블루를 좋아한다. 하늘색과 붉게 물든 하늘이 아름답다. 사진은 6D와 Tokina 11-20mm f2.8 렌즈로 촬영을 했다. 토키나 렌즈는 크롭 전용 렌즈이지만 16mm 이상에서는 비네팅이 생기지 않는단. 16mm에서는 약간 있지만 뭐 봐줄만 하다. 해상력이 그나마 좋다고 구매한 11-20mm 렌즈이지만 광각 특성상 최외곽 왜곡과 흐림은 어쩔 수가 없다. 2021.12.4 Canon EOS 6D Toki.. 2022. 8. 17.
배다리공원 7월 저녁 산책 저녁을 먹고 배가 풀러서 아내에게 산책을 가자고 했다. 7월 한여름이지만 요즘 비가 자주 와서 그런지 저녁에 그렇게 덥지는 않았다. 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시원했는데 이 날은 바람이 불지 않아 조금 아쉬웠다. 집에서 나올 때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8월달에 전시화 사진을 내야 하는데 사진이 별로 없어서다. 돌아 올 때 소사벌 골목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별로여서 소득이 없었다. 비전사거리~ 건물은 에쁜데 분양이 거의 안되서 조명이 아쉽다. 7월에 푸르름은 좋다. 가로등 불에 빛나는 초록 잎이 너무 예쁘다. 평택이 많이 커졌지만 아직 나에게는 시골 도시 같다. 8시가 넘은 이 시간 차도 많지 않아 길을 건너면서 이런 사진도 찍어 본다. 오랜된 6D와 50mm 1.4 렌즈가 수고를 해줬다. 하늘.. 2022. 7. 24.
Archive Cafe (아카이브 카페) 베이커리 카페 튤립을 보고 강변에서 커피 한잔과 빵을 먹으러 Archive Cafe (아카이브 카페)에 갔다. 오성에 있어서 농업생태원에서 가깝다. 이곳은 빵도 맛있고 안성천 옆 자전거 도로변에 있어서 꽤 유명하다. 오후에 가면 주차를 하기 힘들 정도이다. 우리는 11시40분쯤 도착을 했는데 이 때는 주차장이 여유가 있었지만 나올 때인 2시쯤에는 자리가 없었다. 위쪽 주차장은 넓고 아래쪽 카페 앞에도 주차를 할 수가 있다. 꽤 규모가 큰 카페이다. 먼저 빵을 고르고 음료를 주문했다. 빵들이 다양했고 생각보다 맛있었다. 주문을 하는 1층?도 엄청 넓다. 우리가 갔을 때에는 자리가 꽤 많았다. 2층에는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창가쪽에는 자리가 없었다. 우리는 지하? 1층 아래 야외로 나갔다. 밖을 바라보며 시원한 강바람을 .. 2022. 4. 24.
RARA AVIS 카페 안정리 로데오 거리 끝에 가면 미국부대 입구가 있다. 입구 앞에 있는 도로를 따라 가면 RARA AVIS라는 카페가 있다. 평택 4cus클럽 출사로 안정리에서 사진을 찍다가 추워서 들어가게 되었다. 출사를 같이 온 한분이 가본적이 있다고 했다. 나오면서 찍은 사진이다. 밖에는 거미 조형물이 있다. 3층으로 되어져 있고 꽤 넓다. 1층은 베이커리와 커피를 주문하는 곳이다. 당연히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2층은 아쿠아리움이 있다. 아이들이 오면 정말 좋아할 것 같다. 작은 수조관들이 늘어져 있고 열대어들을 볼 수가 있다. 같은간 멤버들은 2층에 아이들이 있고 사진도 찍지 않고 바로 3층으로 이동했다. 3층에는 갤러리가 있어서 그림이나 사진 등이 전시되어져 있다. 주말에 아이들과 이곳에 오면 먹거리, 볼.. 2022. 3. 8.
가을 봉담 동화리 웃음길 산책 시골에서 회사 생활을 하니 도심에서와 다르게 점심 시간에 이런 풍경을 보며 산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다. 가을 날이 좋은 날 후지 X-T2에 캐논 24mm f2.8 stm 렌즈를 마운트 하고 천천히 풍경을 감상하며 걸었다. 서울에서 회사 생활을 했을 때에는 점심 시간에 식사를 하고 가벼운 운동을 위해 빌딩 숲을 걸었는데 이곳은 인적도 거의 없고 조용하기만 하다. 도로 양 옆에 가을이면 은행잎으로 노랗게 물이 든다. 골몰길에 들어서면 폐가 옆에 있는 감나무에 감이 열려있고 잎들은 떨어질 준비를 하는 것 같다. 후지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색보정을 거의 안해도 나름 개성있는 사진 찍혀서 좋다. 내가 좋아하는 길이다. 아파트 단지 뒤쪽에 조그만한 산을 넘어가는 고개길인데 가을이면 단풍이 아주 예쁘게 든다..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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