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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상 그리고 사진 한장

소사벌 멕시칸 펍 고부기

by leo21c 2022. 2. 27.

집 주변 소사벌 중심상가에 메시칸 레스토랑 고부기 라는 곳이 있다.
원래 다른 곳에 가려고 했는데 코로나 시국에 그 곳도 사라져 버렸다.
코로나19가 주변 상권에도 영향을 정말 많이 주고 있다. 소사벌 상가에 빈 곳이 정말 많이 늘어난 것 같다.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어서 그래도 다행이다.
멕시칸 음식과 맥주 한잔을 마시면 정말 맛있다.

입구부터 남다른 분위기가 있다. 작은 가게여서 저녁 시간에 조금만 늦으면 뒤돌아 나가야 한다.
우리가 들어와 자리를 잡고 몇 팀이 들어 왔는데 자리가 없어 나가는 모습을 봤기 때문이다.

벽에는 고부기 로고가 있다. 나름 귀엽다.

밖을 볼 수 있는 창가에 맨처음 앉지는 않았다.
자리가 없어서 가운데 높은 테이블과 의자에 앉아 메인이 나오기 전 스낵과 함께 병 맥주를 마셨다.

멕시코 음식이니까 난 코로나 한병을 시켰다.
레몬과 함께 주는데 맥주병에 레몬을 넣으니 스파클링이 막 일어난다.
맛은 호불호가 있겠지만 난 맛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메인 메뉴가 나왔다.
여러 고기들과 타코 그리고 소스가 나오는데 타코에 싸 먹는 맛이 좋다.

역시 스테이크가 난 좋았다. 부드럽고 맛있다. 또 먹고 싶다.

맥주가 모자라서 한잔 더 시켰다.

canon 6d
ef 50mm f1.4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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