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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가볼만 한 곳

감악산 가을, 별과 아스타국화

by leo21c 2024. 10. 12.

지난주말 포커스클럽에서 거창에 있는 감악산으로 출사를 갔다 왔습니다.
10월13일까지 축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차도 사람도 많을 것 같아 금요일 밤10시에 출발해서 새벽 1시반에 도착을 했고 일출까지 차에서 새우잠을 잤습니다.
도착해서 하늘을 보니 가을의 청명한 하늘 덕분에 구름도 없고 별이 정말 많이 보였습니다. 
은하수를 찍기 위해서 여름에 방문 했던 강원도 육백마지기 보다 별이 더 많이 그리고 잘 보였습니다.

여름 시즌이 아니어서 은하수를 예쁘게 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많은 별을 볼 수 있어서 도착과 함께 기분이 좋았습니다.

별을 보러 가을에 이곳에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해가 뜨려고 준비를 해서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인물 사진은 카메라도 찍었는데 풍경은 대부분은 스마트폰으로 찍었네요. 다음에는 풍경도 카메라로 찍어야겠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 자동으로 파나라마 사진을 만들어 주네요.
산에서는 운해로 보이는데 나중에 내려가니 산 아래는 안개가 정말 많이 끼었더군요.

일출을 찍기 위해서 전망대 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전당대에서 주차장 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주자창에는 화장실도 꽤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고 일출을 찍기위한 전망대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산에 가려 일출을 못 볼줄 알았는데 다행히 일출을 볼 수 있더군요.
억세도 있어서 꽤 운치 있는 일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해가 뜬지 얼마 안되고 그늘이 있어서 예쁜 꽃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아스타국화가 이렇게 예쁜지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알았네요.

 

평택에서 이곳까지 꽤 거리가 있어 멀지만 한번은 꼭 와 볼만 한 곳 같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sony a7r2, a7c
samyang 75mm f1.8
samyang 35-150mm f2-2.8
samsung galaxy s20
2024.10.5
경남 거창 감악산에서
포커스클럽 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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