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카메라와 렌즈가 있어서 후지 카메라를 사용할 때 Fringer PRO II를 사용했었다.
그 때 경험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 니콘 미러리스를 구매하고 다시 한번 Fringer EF-NZ를 구매하게 되었다.
나름 유투브를 비롯해서 사용기를 봐서 AF에 대한 신뢰는 있는 상태였다.
요즘 환율이 많이 올라서 직구에 매리트는 없지만 국내 가격이 너무 비싸고 대부분 국내에서 결제를 해도 해외 구매를 하는 방식이라 결국 알리를 통해 구매 진행을 했다.
https://www.fringeradapter.com/canon-ef-to-nikon-z
2월 24일 주문 완료. 예상 배송일 3월 11일
실제 배송을 받은 날짜는 3월 6일이다.
3월 1일이나 2일 국내에 도착을 했는데 세관에서 걸려 세금을 지불하고 발송이 되었고 주말도 끼고 해서 오래 걸린 것 같다.
중국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150 달러 이상이면 세금을 지불해야 한다.
네이버에서 "관부가세 계산기"를 누르면 예상 비용을 알 수가 있다.
물품선택 - 영상/음향 - 카메라 관련용품
미국 USD
가격, 무게를 입력하면 된다.
나의 예상가격은 58,000원이 나왔고 실제 연락 받은 금액은 54,670원 이었다.
그래서 이의 제기 없이 그냥 입금을 진행했다.
그래서 총 비용이 35만원이 넘게 나왔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면 35만원 이상의 가격이 나오니 만족하기로 했다.
배송을 받았으니 테스트를 해보려고 한다.
우선 40mm stm 렌즈를 마운트 해봤는데 후지에서 사용할 때에는 달랐다.
후지에서는 stm 렌즈 사용을 할 때 AF 소음이 거의 없었다.
동영상을 찍을 때에도 소음이 없이 촬영이 가능했다. 그리고 조리개 변경에 따른 소음도 느끼지 못했었던 것 같다.
그런데 니콘 마운트는 아니다.
동영상을 찍어 올릴 예정이지만 조리개 변경 소음, AF 소음이 존재한다.
배송 박스, 내부 박스 디자인 모두 후지 것과 일치한다.
차이점은 옆의 라벨이 다르다는 것뿐이다.
후지와 다르게 NZ버전은 1에서 더이상 변화가 없다.
후지 것은 조리개를 변경할 수 있는 링까지 추가가 되고 버전업도 많이 되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추측해 본다.
괜히 산 것은 아닌지 후회감이 조금 든다.
설명서와 함께 아답터가 들어 있다.
Z5에 마운트 한 모습니다.
새로 구매한 z40mm f2.0과 비교하면 더 크고 예쁘지 않다. 사실 z40mm f2.0 se 제품 때문에 Z5를 구매했으니 당연히 z40mm가 더 예쁘긴 한다.
삼각대 마운트 부분이 있어서 구매하자마자 제거를 했다.
가장 큰 문제는 하단의 USB 단자다. 이게 고무 커버로 닫혀 있는데 엄청 잘 빠진다.
마스킹 테이프를 사서 구멍 부분을 막아야 할 것 같다.
우선 점심 시간에 잠깐 테스트 한 결과는 그렇게 좋지 않다.
ef 70-200mm 렌즈와 ef 50mm 렌즈 등도 테스트를 해보고 AF 속도 및 소음도 확인을 다시 한번 할 예정이다.
받자마자 최신 펌웨어로 업데이트는 한 상태이다.
펌웨어 업데이트로 좀더 좋아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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