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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렌즈 사용기

VILTROX EF-M2 개봉기 및 업데이트, 무한대 문제

by leo21c 2018. 11. 17.

VILTROX EF-M2를 구입했다.
팝코X에 올라온 글을 보고 구매를 하려고 알리익X 검색을 했었다. 그런데 국내에도 판매를 하고 있었다.
가격도 국내가 더 저렴하다. 직구를 하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개봉기와 테스트 하면서 확인한 문제점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 해보려 한다.

개봉 전의 박스 사진이다. 현재 Viltrox 아답터만 3종류를 가지고 있다.
EF-M (EOS M3 전용), 4/3-M4/3 (E-M1), EF-M2 (E-M1) 이렇게 가지고 있는데 박스 모양은 차이가 없다.

사진이 잘 안나왔는데 EF용 렌즈 아답터라는 것이다.

 

 

드디어 개봉을 함. 설명서가 있는데 중국어와 영어로 되어 있다.

4/3-M4/3, EF-M용과 달리 이것은 플라스틱 박스가 안에 있다. 조금 튼튼해 보이고 괜찮은 것 같다.

육각 렌치가 들어 있는데 다른 아답터들은 손으로 삼각대 마운트 부분을 분리할 수 있는데 이 아답터는 두께가 얇아서 그런지 육각 나사로 고정되어 있다. 나사를 분리할 때 사용하라고 들어 있다.

QC PASS 그러나 AF 테스트 도중에 무한대가 안맞는 문제를 확인하고 무슨 QC 확인인지 궁금해졌다.

 

 

위쪽에 조절하는 장치가 있는데 조리개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사용할 일이 있을까 싶다.
테스트 하는 동안 사용을 해봤는데 조리개 변경이 되지 않는다. 재확인이 필요해 보인다.

USB 연결 포트가 있다. 이것을 이용해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EF렌즈 AF용 접점이 보인다. 앞쪽에 보면 렌즈 테두리가 앞으로 약간 튀어 나와 있다.

카메라에 연결되는 AF용 접점이다.
아답터 내부에는 X 0.71 배율을 만들어 주는 렌즈가 보인다.

EOS M3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50mm F1.8 STM 렌즈를 장착한 사진.
그립감 상승을 위해서 L브라켓을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삼가대 마운트 부분이 장착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L브라켓에 걸린다.
삼각대 마운트 부분을 과감하게 분리하고 마운트를 했다. 더 작아지고 좋다.

아답터가 얇아서 싱크로율이 나름 좋다고 생각한다. 검은색에 깔끔하다.  EOS-M 아답터보다 작아서 좋다.
--------------------------------------------------------------------------------------------------------------------1. 펌웨어 업데이트(Firmware Update)
 Viltrox 공식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최신 펌웨어를 다운 받을 수 있다.
 http://www.viltrox.com/en/index.php?m=index&a=content&cid=119
 다운 받은 파일은 zip 파일이어서 압축을 푼다.
 카메라에서 아답터를 분리하고  micro 5pin USB 케이블을 아답터에 연결하고 반대쪽을 컴퓨터에 연결한다.
 컴퓨터에 아답터가 인식되고 디렉토리가 표시된다.
 압축 푼 파일중 *.vtx 파일을 인식된 디렉토리아 복사를 하면 디렉토리가 사라졌다 다시 인식된다.
 디렉토리에 복사한 파일이 사라진 것이 보이면 업데이트가 된 것이다.
 맨 처음에 이게 뭐지 당황함. 그리고 무슨 버전인지 확인도 안됨. 공식 웹사이트에 최신 버전은 3.2이다. 2018년 11월 8일에 올려졌다.--------------------------------------------------------------------------------------------------------------------

2. 무한대 문제
 테스트를 하다가 이 걸 반품해야 하나 고민이 되었다. 
 무한대에 촛점이 잡히지 않는 것이다. 국내 사이트에는 글이 올라온 것이 없어서 구글링을 했다.
 자세한 설명이 유투X에 많이 나와 있다.
 
 어떤 사용자는 옆에 나사를 풀고 렌즈를 돌리라고 하는데 최신 제품은 그럴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위에 사진 설명에서도 말한 것처럼 앞쪽에서 볼 때 안의 렌즈의 테두리 부분이 앞쪽으로 약간 튀어 나와 있는데 이 부분을 잡고 시계 반대 또는 시계 방향을 돌려 보면서 무한대를 최대한 맞춰야 한다.
 나도 아직 완벽하게 무한대에 촛점을 잡지는 못했다. 다만  MF로 넣고 무한대에 놓았을 때 화면이 가장 뚜렸하게 보일 정도로까지만 맞춘 상태이다.
 무한대에서는 AF 인디게이터에 불이 들어오지 않아 셔터가 눌러지지 않는 문제는 여전하다.

 

 무한대에서는 MF로 변경하고 셔터를 눌러야 할 것 같다. ㅠㅠ
 
 위의 동영상이  Viltrox의 여러 궁금증에 대해서 설명을 한 내용이다.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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