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C Takumar 35mm f2.0

S-M-C Takumar 35mm f2.0

fa35mm f2.0 al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고
펜탁스를 선택한 이유가 색감뿐만이 아니라 저렴하게 수동렌즈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인지라 S-M-C Takumar 35mm f2.0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카메라는 Chinon CP-5s입니다. spot이 있는 mf slr카메라이지요.
마운트에 장착한 것을 보면 알겠지만 마운트 크기가 틀려서 카메라의
마운트가 보입니다.

K-adapter를 장착해서 사용하는데 너무 불편합니다. 그래서 렌즈에
adapter를 끼우고 adapter에 있는 고정클립을 빼 버렸습니다.
마운트에 장착하면 일반 KA렌즈보다 더 돌아가 버립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조리개 링이 많이 돌아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리개 변경할 때 크게 불편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adapter 뺐다, 꼈다 하는 것보다는 훨신 편하죠~
(보고사에 가서 K마운트로 바꿀수 없냐고 물어 봤는데 그냥 이렇게
쓰라고 하더라구요. 맨처음에는 카메라 마운트에서 계속 맴돌지 않을까
했는데 고정클립이 없어서 조금 더 돌아갈뿐 더이상 돌아기지 않고
멈추더군요.)

아래 사진은 보정을 하지 않고 PhotoWorks로 Resize만 했습니다.

사진을 다운 받으시면 사진 정보를 보실수 있을 겁니다.

인물사진을 다운받지 말아 주세요.

1,2 사진은 여자친구 사진입니다.
흐린 날씨 때문에 원하는 사진을 많이 건지지는 못했지만
50mm보다 근접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 1/3200s, F2.0, ISO200, EV+0.7, Natural, 0/2/0, sRGB

2. 1/2500s, F2.0, ISO200, EV+0.7, Natural, 0/2/0, sRGB

3, 4, 5, 6 사진은 퇴근하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iso을 올려서 찍어고 전부 Bright모드로 촬영했습니다.

3. 1/50s, F2.0, ISO400, EV+0.0, Bright, 2/2/2, sRGB

4. 1/15s, F2.0, ISO400, EV+0.0, Bright, 2/2/2, sRGB

5. 1/125s, F2.0, ISO400, EV+0.0, Bright, 2/2/2, sRGB

6. 1/100s, F2.0, ISO400, EV+0.0, Bright, 2/2/2, sRGB

7, 8번 사진은 Natural모드로 찍었네요. iso를 확인하지 않고
찍어서 모두 400으로 찍었습니다. 역시 인물이외에는 Bright가
좋은 것 같습니다.

7. 1/4000s, F2.0, ISO400, EV+0.0, Natural, -1/0/0, sRGB

8. 1/4000s, F2.0, ISO400, EV+0.0, Natural, -1/0/0, sRGB

확실히 Bright 모드가 원하는 색인것 같습니다.
보정을 하지 않았지만 필카에서 느꼈던 색을 느낌니다.

9. 1/4000s, F2.0, ISO400, EV+0.0, Bright, 2/2/2, sRGB

f2.0렌즈여서 최대 개방일때 보케가 예쁩니다.

10. 1/3200s, F2.0, ISO400, EV+0.0, Bright, 2/2/2, sRGB

11. 1/4000s, F2.0, ISO400, EV+0.0, Bright, 2/2/2, sRGB

시장에서 떡복기를 사먹으로 갔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spot으로 찍었는데 날씨가 흐려서 원하는 색을 얻을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오래된 렌즈치곤 괜찮은 것 같습니다.

12. 1/4000s, F2.0, ISO400, EV+0.0, Bright, 2/2/2, sRGB

최대 개방을 해도 이정도면 크게 실망스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fa35mm f2.0을 가지고 싶군요.
이것을 팔고 그냥 fa35mm를 살까~ 요즘 망설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