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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40mmf2se4

부처님 오신 날을 기다리며 평택 작은 동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신 도심에는 아파트가 빽빽하다. 구 도심은 나름 정겨움이 묻어 난다. 구 도심에 있는 충혼산 초입에 작은 절이 있다. 덕분에 매년 이런 등불이 5월 한달 내내 밤마다 켜진다. 또 부처님 오신 날에는 불꽃 축제도 한다. 요즘 낮에는 뜨거운 열기 때문에 힘들지만 저녁에는 시원한 바람과 가로등 불에 비춰진 연두 빛 잎들 그리고 길 가에 매달려 있는 등불이 아름답다. 구 도심의 골목길을 보면 옛 생각이 나곤 한다. 밝게 빛나는 가로등과 연꽃 등이 매달려 있는 길가가 예쁘다. Nikon Z5 z40mm f2.0 se 2023.5.11 평택 여중사거리에서 2023. 5. 16.
5월 비전동성당 5월은 성모의 달이다. 저녁에 성당에 갈 일이 있어 들렀다가 사진을 한짱 찍어 본다. 해가 지고 나서의 모습이라 아름다워 보였다. Nikon Z5 z40mm f2.0 se 2023.05.11 비전동성당 2023. 5. 15.
아카시아 꽃이 피는 계절 5월 봉담에도 드디어 아카시아 꽃이 피었다. 5월 5일 연휴에 그렇게 비가 오더니 출근하는 길가에도 아카시아 꽃이 피어 있고 회사 산책길에도 예쁘게 피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니 싶었는데 따뜻함을 넘어 덥더니 꽃들도 이상하게 빨리 피고 이제는 아카시아와 모내기를 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내 나이가 많이 먹었나? 회사 출퇴근을 몇번하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린다. 옆을 보니 모내기가 끝나 있었다. 5월이면 중부 지방 모내기를 하는데 어김 없이 5월 8일 산책길 옆 논에 모내기가 되어 있었다. 저녁 퇴근길에 이 논에 있는 개구리들이 엄청나게 울어 댄다. 시골에서 회사 생활을 하니 서울에서 회사 생활 할 때 느껴보지 못한 자연의 모습과 시간의 흐름을 이렇게 느낀다. 아.. 2023. 5. 14.
5월의 연두빛 물결 2023년 5월의 시작과 함께 점심 시간에 산책을 나갔다. 5월은 10월 다음으로 내가 좋아하는 달이다. 새싹이 올라와 연두빛으로 변한 풍경을 보면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산책길에 피어있는 민들레 홀씨~ 이제 지천에 피어 있다. 이 꽃이 어떤 꽃인지 몰라서 검색을 해봤다. 구글렌즈가 도움을 줬다. 홍철쭉, 홍황철쭉이란다. 처음 본 것 같다. 노란색도 있다. 독특하다. 이제 점점 초록빛이 짙어 지겠지? 이렇게 아쉽게도 봄이 지나 가는 것 같다. 2023. 5월 Nikon Z5 z40mm f2.0 se 화성 봉담에서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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