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공원5 6월 마지막 주 배다리공원 저녁 산책 6월 마지막에는 장마로 토요일부터 비가 많이 내렸다.일요일 저녁에는 비가 오지 않아 가족과 함께 산책을 나갔다.하늘에는 멋있게 구름이 흐르고 비가 와서 작은 천에는 흙탕물이 흐른다.소사벌 상가를 옆으로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거의 없다.일요일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한가하다. 금, 토요일에는 북적 거렸을텐데 말이다.해가 지는 반대 방향인 동쪽은 맑은 하늘이 푸르게 펼쳐져 있었다.호수에 분수가 잠깐 멈춘 사이엔 하늘과 저 멀리 보이는 아파트들의 반영이 비춰 예쁘게 보였다.산책을 하는데 사람들이 모여 있다.뭔가 가봤더니 고라니가 풀을 뜯고 있었다. 사람들을 겁내지 않는 것을 보아 여기서 살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아이들과 어른 할 것 없이 주변에 고라기가 여유롭게 있는 모습이 신기한 듯 처다봤다.서쪽 하늘에는 석양.. 2024. 7. 4. 23년 7월 첫번째 주말 배다리공원 야경 2023년 여름, 사람들이 많이 덥다고 하는데 역시나 덥긴 더운 것 같다. 주말 내내 낮의 태양을 비해 집에만 있었더니 배만 나오는 것 같아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배다리 공원으로 향했다. 하늘에 달이 떠 있는데 달과 함께 야경을 찍는 것은 너무 어렵다. 센트롤 돔 위에 떠 있는 달을 찍고 다시 이동~ z24-70mm f4 렌즈만 들고 나왔는데 조리개를 많이 조여도 빛갈라짐이 예쁘지는 않은 것 같다. 호수에 풀들이 많아 반영이 예쁘지가 았아 아쉽다. 달이 예쁘게 떴는데 사진에 잘 담지 못했다. 달과 함께 야경을 찍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오히려 이 곳의 반영이 더 예쁘게 나왔다. 만족한다. Nikon Z5 z24-70mm f4 2023.7.1 평택 배다리공원 2023. 7. 7. 배다리공원 7월 저녁 산책 저녁을 먹고 배가 풀러서 아내에게 산책을 가자고 했다. 7월 한여름이지만 요즘 비가 자주 와서 그런지 저녁에 그렇게 덥지는 않았다. 어제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시원했는데 이 날은 바람이 불지 않아 조금 아쉬웠다. 집에서 나올 때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8월달에 전시화 사진을 내야 하는데 사진이 별로 없어서다. 돌아 올 때 소사벌 골목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별로여서 소득이 없었다. 비전사거리~ 건물은 에쁜데 분양이 거의 안되서 조명이 아쉽다. 7월에 푸르름은 좋다. 가로등 불에 빛나는 초록 잎이 너무 예쁘다. 평택이 많이 커졌지만 아직 나에게는 시골 도시 같다. 8시가 넘은 이 시간 차도 많지 않아 길을 건너면서 이런 사진도 찍어 본다. 오랜된 6D와 50mm 1.4 렌즈가 수고를 해줬다. 하늘.. 2022. 7. 24. 2022 설날 대설이 내리다 #설날 눈이 내린적이 있나 싶다. 코로나 심해진 요즘 시골에 내려가야 하나 고민하다가 새벽에 내려 가려고 했는데 아침부터 눈이 엄청 내린다. 집에서 바라다본 밖의 풍경이 너무 예뻤다. 10시가 넘어 눈이 잦아 들어 차에 눈을 털러 나갔다가 집 주변 배다리공원까지 가게 되었다. 필름을 넣은 FM2와 후지 X-T2를 가지고 나갔는데 추워서 그런지 여지없이 FM2가 미러락업이 되어 내려오지 않는다. 눈이 잦아들줄 았는데 가는 도중부터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다행히 사람들이 있어서 나의 피사체가 되어 주었다. 사람들이 없었다면 심심했을 사진들이 생동감이 생기는 것 같다. 정말 눈이 많이 내렸다. 지나가는 노부부의 눈을 맞으며 산책하는 모습도 아름다웠다. #FUJI #X-T2 XF #18-55mm F2.8-.. 2022. 2. 1. 가을 하늘 9월이 들어 날씨가 너무 좋다. 예전에 비해 온도가 급격하게 변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가을~ 그리고 파란 하늘, 뭉개구름, 정말 이런 날은 그냥 기분을 좋게한다. 그늘에 있으면 시원한 바람이 불고 피부에 닿는 바람의 느낌은 너무 좋다.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러 간 배다리 저수지 공원의 모습이다. 낮의 햇볕은 따사롭지만 그래도 좋다. 2020. 9. 27.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