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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3

안목해변 Coffee Cupper 강릉에 오면 거의 이곳을 들러 커피를 마시는데 매번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한다. 오늘은 지나가다가 Coffee Cupper에 들렀다. 오전 10시쯤 도착했을 때 그냥 이쁘고 사람이 적어서 들어간 것이기도 하다. 커피가 맛있길 바라면서 말이다. 인테리어가 터키풍으로 되어 있었다. 소품들도 팔고 있는데 아기 자기 한 것이 예뻐 보였다. 특히 조명이 정말 예뻤다. 난 산미가 있는 커피를 좋아해서 드립으로 에티오피아 아리차를 마셨다. 역시 내가 내린 것보다 전문가 드립해서 준 커피는 맛있었다. 게이샤도 파는데 100g에 35,000원이면 너무 비싼 것 같다. 그냥 이런 커피콩은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먹는 것으로 구경만 했다. 3층은 전망이 괜찮았다. 5월말이지만 실내에 창문을 열고 있으니 조금만 지나니 추웠다. 그.. 2023. 6. 14.
2023년 5월말 강릉 안목해변 코로나가 끝나고 이제 맘껏 다닐 수도 있는데 가족 여행을 가지 않아 오랜만에 강원도에 가기로 했다. 평택에서 가장 가깝게 갈 수 있는 곳이 강릉이라 이곳으로 향했다. 그냥 바다가 보고 싶어서 떠난 여행~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로 연휴가 되었는데 비가 온다고 해서 너무 아쉬웠다. 개인적인 일로 Nikon Z5를 가지고 갈 수가 없어 올 초에 구매한 Sigma 20mm f1.8 렌즈를 Canon 6D에 마운트를 해서 갔다. 다행히 도착한 강릉은 비가 오지 않고 있었다. 날씨가 흐려서 보정을 조금 심하게 했다.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차 있었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 파도가 잔잔했다. 벌써 물에 들어 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아직 추울텐데~ 조리개를 조이면 오래된 Sigma 20mm f1.8렌즈도 쓸만한 것 같다. 이 .. 2023. 6. 14.
강릉, 대관령 여름휴가 part. 1 19년 8월 1~3일 여름 휴가~ 매년 대관령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올해도 대관령으로 출발한다. 거의 용평리조트에서 숙박을 했는데 이번에는 펜션을 예약했다. 리조트는 편리하지만 자유도가 떨어지는데 펜션은 야외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높은 곳에 위치해서 전망도 너무 좋았다. 우리는 펜션에 가기 전에 해수욕장에 들렀다. 경포 해수욕장에 가지 않고 안목해변으로 갔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커피거리도 갔었는데 주차할 곳을 못찾아 결국 커피는 못 마시고 바로 해변으로 갔다. 그리고 축제 기간인지 에어쇼를 해서 구경거리도 있었다. 바다 위에 잠자리가 생각보다 많이 날아 다녔다. 신기했다. 밖은 정말 더웠지만 물이 차값고 맑아서 놀기 좋았다. 이런 점 때문에 사람들이 동해.. 2019.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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