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2일 아산 현충사 홍매화
올해는 개화가 많이 늦는 것 같다.
작년 이맘 때에는 홍매화가 다 떨어졌던 것 같다.
오늘 미세먼지가 심했지만 그래도 현충사에 홍매화를 보러 방문을 했다.
올해 새로 구매를 한 viltrox 28mm f4.5를 마운트 하고 갔다.
화질이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작고 가벼워서 휴대 하기에는 너무 좋은 것 같다.
오후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 오전에 방문을 했고 11시반쯤 도착해서 들어 갔다.
하늘이 뿌옇는데 사진은 파랗게 나온 것 같다.
마스크를 끼고 다녔는데 공기가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목련도 봉우리가 올라 왔다.
개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다행히 산수유 꽃이 예쁘게 피었다. 매화는 못 봤지만 노란 산수유 꽃으로 아쉬움을 달래 본다.
올라가서 묵렴을 하고 왔다.
우리나라를 지켜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홍매화를 보러 고택 쪽으로 향했는데 역시나 백매화는 개화 진행이 되지 않았고 홍매화는 몇 송이 피기 시작했다.
미리 와서 사진을 찍고 계신 분들이 있었다.
나도 삼양 100마로 렌즈를 바꾸고 사진을 찍었다.
예쁘게 피지는 않았찌만 그래도 몇송이 펴서 사진을 조금 찍고 바로 이동을 했다.
백매화는 좀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뒤뜰에도 백매화 나무가 있는데 역시나 아직 멀어 보인다.
다음 주에 계속 따뜻하면 주말쯤 예쁘가 필지도 모르겠다.
다행히 산수유 꽃은 노랗게 활짝 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겨울 내내 잠자고 있던 백마가 간만에 빛을 봤다.
들꽃이 피어 있는게 있어서 찍었다.
작년 생각해 보면 왼쪽 길가에 할미꽃도 있었는데 올해는 아직 피지 않았을 것 같아 그쪽으로는 가지 않아 잘 모르겠다.
활짤 핀 예쁜 매화꽃을 보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주말 산책은 잘 하고 온 것 같다.
현충사 홍매화 생각하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sony a7r3
viltrox 28mm f4.5
samyang mf 100mm f2.8
2025.10.22
아산 현충사에서